[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은 11월 8~1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진행되는 ‘2023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학·기업·유관기관 등 산학협력 관련 총 315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담대한 혁신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학계, 산업계가 함께 모여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촉진하며 시너지 창출의 기회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다.
강원도립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은 산학연계 교육과정 우수사례 및 우수 가족회사의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소방환경방재과의 캡스톤디자인 “침수 시 추락 방지 하수맨홀”시제품을 전시하였다.
더불어 우수 가족회사 센트오브사운드(대표 박소현)과의 산학협력 우수성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친환경 도자기 오브제 시향” 체험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연우(소방환경방재과 2학년) 학생은 “학교 수업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현직에 계신 기업체 분들의 도움을 얻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직접 수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 결과를 가지고 학교의 대표로 이런 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그간의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바탕으로 지산학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분야 에코 방재, 웰니스 관광을 중점으로 인재 육성의 요람 및 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 강릉DMO가 주최하고 센트오브사운드가 주관한 ‘강릉 제 1회 ESG 아트 페스티벌’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목표 관람객 300명을 훌쩍 넘어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2023 강릉 제 1회 ESG 아트페스티벌' 개막식 (사진 제공=센트오브사운드)
올해 처음 열리는 ‘강릉 ESG 아트 페스티벌’은 지역 현안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향을 주제로 한 ESG 전시회’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ESG 가치 확산 및 지속가능한 강릉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4일 오후 2시 개막식(소공연장)을 시작으로 ▲ESG 스마트 향 체험, ▲천연 토분 디퓨저 체험, ▲아로마 요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환경오염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다의 과거-현재-미래를 볼 수 있는 바다사진전과 ESG 예술품이 전시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ESG 예술품이 전시되는 팝업스토어 (사진 제공=센트오브사운드)
특히, 개막식에는 행사 테마곡 콘서트 및 현대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ESG를 주제로 작사 작곡한 음악을 페스티벌 메인 테마곡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타 페스티벌과 다른 차별점이다. 콘서트뿐만 아니라 현대무용, 디제이 라이브 공연, 패션쇼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지속 가능성’에 대해 표현한 예술 퍼포먼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현대무용팀 센트오브무브먼트의 개막식 퍼포먼스 공연 (사진 제공=센트오브사운드)
관람객들은 개막식 축하 공연을 관람한 후 청년 조향사 큐레이터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ESG 조향사 도슨트 투어’에 참여했다. 참여 관람객들은 “향기와 ESG의 색다른 만남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향기와 친환경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확장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청년 조향사 ESG 예술 사진전 도슨트 투어 (사진 제공=센트오브사운드)
강희문 사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중요성을 쉽고 재밌는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ESG 아트 페스티벌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향상을 이룸과 동시에 강릉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SG 아트 페스티벌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g-esgartfestival.imweb.me/)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센트오브사운드의 기부 장학금은 강릉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센트오브사운드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응원해 왔다.
또한,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센트오브사운드는 ‘청소년 조향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된 ‘청소년 인턴쉽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 공동체에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에 기탁 받은 후원 기금을 청소년 직업 탐색, 창작 체험, 심리상담 등 전액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소현 센트오브사운드 대표자는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용경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센트오브사운드의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역 인재 양성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센트오브사운드는 국내 최초 청년 조향팀으로 구성된 향기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함께 강릉아트센터에서 강릉시 제1회 ESG 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트오브사운드는 서울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서울야외도서관(광화문 책마당) 시그니처 향기 개발 및 상표등록, 서울야외도서관(광화문 책마당) 시그니처 공간 향기 현장 운영을 맡고 대외 홍보 및 시그니처 향기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에 센트오브사운드는 2일 광화문책마당 재개장과 더불어 광화문책마당의 시그니처 향기를 뽑는 ‘스마트 향기 투표’를 추진한다. 광화문 책마당 스마트 향기 투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광화문책마당의 시그니처 향을 뽑는 행사다.
청년 조향사들이 소속된 센트오브사운드가 광화문책마당에 어울리는 향기 5가지를 추천하고, 여기에 어울리는 음악과 취향을 반영한 시그니처 향기를 스마트 AI(인공지능) 향기 추천 서비스를 통한 ICT 기반의 기술력을 통해 향기 투표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태블릿을 활용해 개인 성향을 체크하고 시향한 뒤 전자투표를 통해 참여하게 된다. 향기 시향은 환경문제에 시의성을 두어 친환경 물방울 토분을 이용해 추가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며, 투표 참여자 대상으로 음료 및 향수, 방향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소현 센트오브사운드 대표는 “서울시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는 광화문책마당의 시그니처 향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광화문책마당의 향기를 직접 투표하고 더욱 친근하게 느끼며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 관장은 “청년 기업과 서울도서관이 상생하는 구조가 돼 기쁘다”며 “향과 도서가 만나는 단초인 이번 협약이 공동 협력의 시작점이 돼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트오브사운드는 국내 최초 청년 조향팀으로 구성된 향기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추구해 나가고 있으며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는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함께 강릉시 제1회 ESG 아트페스티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9월 2일(토) 늦더위를 피해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책마당은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 26만8천여명의 시민이 찾은 ‘도심 속 책 문화공간’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하였다.
광화문 책마당은 7~8월 혹서기 무더위로 야외마당을 휴장했다가 오는 9월 2일(토) 운영을 재개한다. 늦더위를 피해 9월은 16시부터 21시까지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하며, 10월부터 11월은 10시부터 17시까지 ‘낮의 도서관’으로 재단장한다. 실내공간인 광화문 라운지와 세종 라운지는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9월 광화문 책 마당은 가을밤 책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Romantic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으로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10월에는 가을 낮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Wonder-Fall Days, 광화문 책마당’을 주제로 운영한다.
또한, 하반기 광화문 책마당은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을밤, 도서관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들과 한 권의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 공간과 토론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 책마당은 외부기업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한다. ‘광화문 책마당 향기 개발’, ‘움직이는 책방’, ‘북-펫 컨퍼런스’ 등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먼저 청년 조향사들이 설립한 ‘센트 오브 사운드’와 협력하여 광화문 책마당만의 향기를 개발한다. 광화문 책마당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 새로운 생기를 얻을 수 있도록 ‘여유와 행복’을 콘셉트로 새로운 향기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광화문 책마당 현장 투표를 통해 시민 선호도를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움직이는 책방’ 사업과도 협력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바람길’, ‘관객의 취향’,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번역가의 서재’, ‘쿨디가’ 총 5개 서점이 광화문책마당에서 여행, 시, 서울, 클래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펼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북-펫 컨퍼런스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9월 : 재즈와 클래식, 영화가 함께하는 광화문 책마당>
9월 프로그램은 가을 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재즈, 클래식 등의 음악과 영화가 함께하는 행사로 운영된다. 북 큐레이션은 ‘In time to the music...(음악에 맞춰...)’을 주제로 공연을 즐기면서 함께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사랑에 관한 책이 마련된다.
9월 2일(토) 19시 30분에는 개막 특별 공연으로 ▴웅산(재즈보컬리스트)과 함께 수준급 연주를 보여줄 ▴김종국(드럼) ▴강재훈(키보드) ▴황호규(베이스) ▴SAZA최우준(기타) ▴재즈색소폰의 거장 이정식(색소폰)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바이올린))가 다시 한번 광화문 책마당을 찾아온다. ‘Vivaldi’s song’, ‘I’d rather go blind’ 등 가을밤에 어울리는 재즈곡을 감상하고, ▴남무성 (재즈평론가)의 재즈토크도 들을 수 있다.
9월 9일(토)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한지연(바이올린), 김지원(바이올린), 김대일(비올라), 신애경(첼로), 이영수(더블베이스), 장선아(플루트))과 광화문 책마당의 특별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김보람(서울시향 악보위원)의 진행으로 모차르트, 글렌 뮐러의 세레나데 등을 연주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OST도 클래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9월 16일(토)에는 ‘희노애락’을 주제로 한 ▴이진숙 미술평론가의 작품 속 웃음 강연과 ▴음감아트(김사무엘(플루트), 이성하(퍼커션), 엄시현(피아노), 김우형(바이올린), 백찬형(하모니카), 성한별(첼로)) 공연이 진행된다. 고대부터 미술작품이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듣고, 작곡가 피아졸라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인간의 감정의 변화를 담은 ‘누에보 탱고’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9월 23일(토)에는 한국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존 카니, 2014)을 상영한다. 새로운 시작 지점에 서고 싶은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와 댄(마크 러팔로)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 영화다.
[사진출처=서울시청] <10월 : 서울의 역사와 매력, 상상력을 만난다>
10월에는 낮 시간에 운영되는 만큼, ‘독서’의 매력을 높이는 책들을 다수 소개한다.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의 흥미로운 정보를 담은 광화문 책마당의 책들과 소개하고, 판타지 장르 북큐레이션 ‘책마당 판타지아’도 선보인다.
먼저 서울시민 누구나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있을 ‘서울미래유산’ 중 ▴노포(老鋪)식당과 서울시민이 좋아하는 ▴트레킹 명소의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과 음식 관련 책을 전시한다. 가을을 맞아 방문하기 좋은 서울의 역사를 품은 ▴우수건축자산 정보와 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판타지 문학을 즐길 수 있는 ‘책마당 판타지아’ 북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익히 알고 있는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피를 마시는 새’, ‘룬의 아이들’ 같은 정통 판타지 도서부터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처럼 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달빛조각사’, ‘전지적 독자 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 판타지 도서까지 다양한 판타지 소설 200여 권을 전시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랜선 집사’에서 ‘책집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복이 이야기’, ‘고양이에게는 하루 1시간 놀이가 필요해’, ‘극한견주’ 등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Book-Pet 판타지아’ 북큐레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투명 아크릴 포토존도 새롭게 설치된다. 광화문 책마당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가을로 물들어 가는 광화문과 북악산을 배경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 책마당 야외 공간의 하반기 개장을 맞이하여 실내공간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9월 2일부터 <바빠서 얼굴 한 번 마주치기도 어려운 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와 추천 문구를 전시한다.
지난 7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총 442명의 시민이 도서 추천 이벤트에 참여하였으며, 이 중 50권을 선정하였다. 엄마에게 딸이, 아내가 남편에게 책을 추천하며 전하는 글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 (엄마에게 딸이) 가정에 헌신한 우리 엄마도 꽃같은 시절이 있었을텐데, 자식들도 다 컸으니 이젠 다시 엄마의 삶에 집중할 수 있길 바라며 추천해요.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장해주)>
# (아내가 남편에게) 2인 가족 든든한 우리, 중년을 넘어 같이 나이듦을 준비하는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요. <고마운 마음(델핀 드 비강)>
# (누나가 동생에게) 대학 졸업과 취업 준비를 하면서 부침을 느끼고 있는 동생에게 지금 느낄 고통이 네 인생에 거름이 될 거란 위로를 건네주고 싶어요.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자회독서회 엮음)>
# (내가 나에게) 20대 청춘의 한가운데서 내가 겪는 불안들을 이 이야기처럼 위트 있고 온전하게 극복해내고 싶어요. <불안한 사람들(프레드릭광화문 책마당의 하반기 운영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는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광화문 책마당은 도시 한 복판에서 책과 문화를 매개로 한 ‘좋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광화문광장의 이미지를 여유, 행복, 즐거움으로 바꾼 사례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책마당을 찾아 ‘좋은 경험’을 하며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오는 9월 2일(토) 늦더위를 피해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광화문 책마당은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 26만8천여명의 시민이 찾은 ‘도심 속 책 문화공간’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하였다.
광화문 책마당은 7월 ~ 8월 혹서기 무더위로 야외마당을 휴장했다가 오는 9월 2일(토) 운영을 재개한다. 늦더위를 피해 오는 9월은 16시 ~ 21시까지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하며, 오는 10월 ~ 11월은 10시 ~ 17시까지 ‘낮의 도서관’으로 재단장한다. 실내공간인 광화문 라운지와 세종 라운지는 10시 ~ 20시까지 운영한다.
오는 9월 광화문 책 마당은 가을밤 책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Romantic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으로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오는 10월에는 가을 낮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Wonder-Fall Days, 광화문 책마당’을 주제로 운영한다.
또한, 하반기 광화문 책마당은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을밤, 도서관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들과 한 권의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 공간과 토론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 책마당은 외부기업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한다. ‘광화문 책마당 향기 개발’, ‘움직이는 책방’, ‘북-펫 컨퍼런스’ 등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먼저 청년 조향사들이 설립한 ‘센트 오브 사운드’와 협력하여 광화문 책마당만의 향기를 개발한다. 광화문 책마당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 새로운 생기를 얻을 수 있도록 ‘여유와 행복’을 콘셉트로 새로운 향기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광화문 책마당 현장 투표를 통해 시민 선호도를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움직이는 책방’ 사업과도 협력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바람길’, ‘관객의 취향’,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번역가의 서재’, ‘쿨디가’ 총 5개 서점이 광화문책마당에서 여행, 시, 서울, 클래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펼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북-펫 컨퍼런스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9월 : 재즈와 클래식, 영화가 함께하는 광화문 책마당
9월 프로그램은 가을 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재즈, 클래식 등의 음악과 영화가 함께하는 행사로 운영된다. 북 큐레이션은 ‘In time to the music...(음악에 맞춰...)’을 주제로 공연을 즐기면서 함께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사랑에 관한 책이 마련된다.
오는 9월 2일(토) 19시 30분에는 개막 특별 공연으로 웅산(재즈보컬리스트)과 함께 수준급 연주를 보여줄 김종국(드럼), 강재훈(키보드), 황호규(베이스), SAZA최우준(기타), 재즈색소폰의 거장 이정식(색소폰),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바이올린))가 다시 한번 광화문 책마당을 찾아온다. ‘Vivaldi’s song’, ‘I’d rather go blind’ 등 가을밤에 어울리는 재즈곡을 감상하고, 남무성 (재즈평론가)의 재즈토크도 들을 수 있다.
오는 9월 9일(토)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한지연(바이올린), 김지원(바이올린), 김대일(비올라), 신애경(첼로), 이영수(더블베이스), 장선아(플루트))과 광화문 책마당의 특별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김보람(서울시향 악보위원)의 진행으로 모차르트, 글렌 뮐러의 세레나데 등을 연주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OST도 클래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오는 9월 16일(토)에는 ‘희노애락’을 주제로 한 이진숙 미술평론가의 작품 속 웃음 강연과 음감아트(김사무엘(플루트), 이성하(퍼커션), 엄시현(피아노), 김우형(바이올린), 백찬형(하모니카), 성한별(첼로)) 공연이 진행된다. 고대부터 미술작품이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듣고, 작곡가 피아졸라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인간의 감정의 변화를 담은 ‘누에보 탱고’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9월 23일(토)에는 한국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존 카니, 2014년)을 상영한다. 새로운 시작 지점에 서고 싶은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와 댄(마크 러팔로)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 영화다.
10월 : 서울의 역사와 매력, 상상력을 만난다.
오는 10월에는 낮 시간에 운영되는 만큼, ‘독서’의 매력을 높이는 책들을 다수 소개한다.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의 흥미로운 정보를 담은 광화문 책마당의 책들과 소개하고, 판타지 장르 북큐레이션 ‘책마당 판타지아’도 선보인다.
먼저 서울시민 누구나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있을 ‘서울미래유산’ 중 노포(老鋪)식당과 서울시민이 좋아하는 트레킹 명소의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과 음식 관련 책을 전시한다. 가을을 맞아 방문하기 좋은 서울의 역사를 품은 우수건축자산 정보와 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판타지 문학을 즐길 수 있는 ‘책마당 판타지아’ 북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익히 알고 있는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피를 마시는 새’, ‘룬의 아이들’ 같은 정통 판타지 도서부터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처럼 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달빛조각사’, ‘전지적 독자 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 판타지 도서까지 다양한 판타지 소설 200여 권을 전시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랜선 집사’에서 ‘책집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복이 이야기’, ‘고양이에게는 하루 1시간 놀이가 필요해’, ‘극한견주’ 등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Book-Pet 판타지아’ 북큐레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투명 아크릴 포토존도 새롭게 설치된다. 광화문 책마당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가을로 물들어 가는 광화문과 북악산을 배경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 책마당 야외 공간의 하반기 개장을 맞이하여 실내공간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바빠서 얼굴 한 번 마주치기도 어려운 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와 추천 문구를 전시한다.
지난 7월 11일 ~ 23일까지 13일간 총 442명의 시민이 도서 추천 이벤트에 참여하였으며, 이 중 50권을 선정하였다. 엄마에게 딸이, 아내가 남편에게 책을 추천하며 전하는 글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광화문 책마당의 하반기 운영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는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 seouloutdoorlibrary.kr
광화문 책마당 인스타그램 @seouloutdoorlibrary.g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광화문 책마당은 도시 한 복판에서 책과 문화를 매개로 한 ‘좋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광화문광장의 이미지를 여유, 행복, 즐거움으로 바꾼 사례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책마당을 찾아 ‘좋은 경험’을 하며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광화문 책마당 야외마당 운영 소식에 환영했고 선선하고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덧붙여 가족들과 함께 가을밤을 즐기며 독서를 해 보겠다고 전했다.
광화문광장은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인 2009년 8월1일 첫 개장하며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까지 세종로 중앙에 길이740m, 폭 34m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후 지난해 8월6일 새로운 광화문광장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1년 간 광장에서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담소와 여유를 즐길 수 있었고, 상설무대에서의 음악 공연·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9월2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7~8월 혹서기 무더위로 휴장했다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을 재개합니다. 광화문 책마당은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에만 26만8000여명의 시민이 찾은 ‘도심 속 책 문화공간’이자 어느덧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습니다.
지난 5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린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불 켜진 ‘빛의서가’에서 독서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9월 광화문 책마당은 가을밤 책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 나이트 인 광화문 책마당’으로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광화문 책마당은 외부기업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광화문 책마당 향기 개발’, ‘움직이는책방’, ‘북-펫 컨퍼런스’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청년 조향사들이 설립한 ‘센트 오브 사운드’와 협력해 광화문 책마당만의 향기를 개발하는 이벤트가 눈길을 끕니다. 광화문 책마당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 새로운 생기를 얻을 수 있도록 여유와 행복을 콘셉트로 새로운 향기를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도시 한 복판에서 책과 문화를 매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2일부터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의 야외마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화문 책마당은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 26만8000여명의 시민이 찾았다. 7~8월은 혹서기 무더위로 야외마당을 휴장했다.
9월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4~9시 늦더위를 피해 '밤의 도서관'으로, 10~11월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낮의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실내공간인 광화문 라운지와 세종 라운지는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9월 광화문 책마당의 주제는 '로맨틱 나이트 인(Romantic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으로 재즈, 클래식 등 공연과 영화 상영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북 큐레이션은 'In time to the music…'(음악에 맞춰…)을 주제로 공연을 즐기면서 함께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사랑에 관한 책이 마련된다.
먼저 9월2일 오후 7시30분 개막 특별 공연에서는 △웅산(재즈보컬리스트) △김종국(드럼) △강재훈(키보드) △황호규(베이스) △'사자' 최우준(기타) △이정식(색소폰) △콘(바이올린) 등을 만나고 재즈평론가 남무성의 재즈토크를 들을 수 있다.
9월9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위원의 진행으로 모차르트, 글렌 뮐러의 세레나데, 애니메이션 OST 등을 연주한다.
9월16일에는 '희노애락'을 주제로 한 이진숙 미술평론가의 작품 속 웃음 강연, 피아졸라의 작품을 중심으로 '누에보 탱고'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음감아트의 공연이 진행된다.
9월23일에는 국내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을 상영한다.
10월 광화문 책마당의 주제는 '원더-폴 데이즈(Wonder-Fall Days), 광화문 책마당'으로 독서의 매력을 높이는 책들을 소개한다.
먼저 '서울미래유산' 중 노포(老鋪)식당과 트레킹 명소의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과 음식 관련 책을 전시한다. 가을을 맞아 방문하기 좋은 우수건축자산 정보와 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판타지 문학을 즐길 수 있는 '책마당 판타지아' 북큐레이션을 통해서는 '반지의 제왕' 등 정통 판타지 도서와 '해리 포터 시리즈' 등 현대 배경 판타지,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게임 판타지 도서 등 다양한 판타지 소설 200여권을 전시한다.
'북-펫(Book-Pet) 판타지아' 북큐레이션에서는 '극한견주', '금복이 이야기' 등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만나볼 수 있다.
하반기 개장을 맞아 실내공간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9월2일부터 '바빠서 얼굴 한 번 마주치기도 어려운 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와 추천 문구를 전시한다.
지난 7월11~23일 총 442명의 시민이 도서 추천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그중 50권을 선정했다.
또한 하반기 광화문 책마당은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을밤, 도서관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 토론 공간과 토론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외부기업들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청년 조향사들이 설립한 '센트 오브 사운드'와 협력해 '여유와 행복'을 콘셉트로 한 향기를 만들 예정이다.
광화문 책마당 현장 투표를 통해 시민 선호도를 반영한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움직이는 책방' 사업과도 협력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바람길', '관객의 취향',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번역가의 서재', '쿨디가' 등 5개 서점이 광화문책마당에서 여행, 시, 서울, 클래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펼친다.
광화문 책마당, '도심 속 책 문화공간'…상반기 26만8000여명 시민 찾은 서울 대표 문화명소
9월, '밤의 도서관'…10월·11월, '낮의 도서관' 운영
하반기, '가을밤, 도서관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 진행
서울 광화문광장이 9월 2일부터 '광화문 책마당'을 오후4시부터 밤9시까지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을 재개한다./서울시
서울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7~8월 혹서기 무더위로 야외마당을 휴장했다가 다음달 2일 여전히 가시지 않은 더위를 피해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광화문 책마당은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 26만8000여 명의 시민이 찾은 '도심 속 책 문화공간'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시는 광화문 책마당을 9월엔 오후4시~밤9시 '밤의 도서관', 10월과 11월은 오전10시~오후5시 '낮의 도서관'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9월 광화문 책마당은 가을밤 책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Romantic Night in(로맨틱 나이트 인)광화문 책마당'으로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10월에는 가을 낮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Wonder-Fall Days(원더-폴 데이즈), 광화문 책마당'을 주제로 운영된다.
또 하반기 광화문 책마당은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을밤, 도서관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는 사람들과 한 권의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 공간과 토론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광화문광장이 10월과 11월 '광화문 책마당'을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낮의 도서관'으로 운영한다./서울시
한편 광화문 책마당은 외부기업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한다. 시는 '광화문 책마당 향기 개발', '움직이는 책방', '북-펫 컨퍼런스'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먼저 청년 조향사들이 설립한 '센트 오브 사운드'와 협력해 광화문 책마당만의 향기를 개발한다. 광화문 책마당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 새로운 생기를 얻을 수 있도록 '여유와 행복'을 콘셉트로 새로운 향기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시에서 추진 중인 '움직이는 책방' 사업과도 협력한다. 사업 참여 5개 서점 '바람길', '관객의 취향',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번역가의 서재', '쿨디가'가 광화문책마당에서 여행, 시, 서울, 클래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펼친다.
광화문 책마당 야외 공간의 하반기 개장을 맞이해 실내공간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바빠서 얼굴 한 번 마주치기도 어려운 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와 추천 문구를 전시한다.
광화문 책마당의 하반기 운영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는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문화본부장은 "광화문 책마당은 도시 한 복판에서 책과 문화를 매개로 한 '좋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광화문광장의 이미지를 여유, 행복, 즐거움으로 바꾼 사례"라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책마당을 찾아 '좋은 경험'을 하며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은 11월 8~1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진행되는 ‘2023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학·기업·유관기관 등 산학협력 관련 총 315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담대한 혁신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학계, 산업계가 함께 모여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촉진하며 시너지 창출의 기회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다.
강원도립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은 산학연계 교육과정 우수사례 및 우수 가족회사의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소방환경방재과의 캡스톤디자인 “침수 시 추락 방지 하수맨홀”시제품을 전시하였다.
더불어 우수 가족회사 센트오브사운드(대표 박소현)과의 산학협력 우수성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친환경 도자기 오브제 시향” 체험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연우(소방환경방재과 2학년) 학생은 “학교 수업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현직에 계신 기업체 분들의 도움을 얻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직접 수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 결과를 가지고 학교의 대표로 이런 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그간의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바탕으로 지산학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분야 에코 방재, 웰니스 관광을 중점으로 인재 육성의 요람 및 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 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ㅣ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 참석하여 개막 축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 강릉DMO가 주최하고 센트오브사운드가 주관한 ‘강릉 제 1회 ESG 아트 페스티벌’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목표 관람객 300명을 훌쩍 넘어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2023 강릉 제 1회 ESG 아트페스티벌' 개막식 (사진 제공=센트오브사운드)
올해 처음 열리는 ‘강릉 ESG 아트 페스티벌’은 지역 현안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향을 주제로 한 ESG 전시회’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ESG 가치 확산 및 지속가능한 강릉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4일 오후 2시 개막식(소공연장)을 시작으로 ▲ESG 스마트 향 체험, ▲천연 토분 디퓨저 체험, ▲아로마 요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환경오염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바다의 과거-현재-미래를 볼 수 있는 바다사진전과 ESG 예술품이 전시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ESG 예술품이 전시되는 팝업스토어 (사진 제공=센트오브사운드)
특히, 개막식에는 행사 테마곡 콘서트 및 현대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ESG를 주제로 작사 작곡한 음악을 페스티벌 메인 테마곡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타 페스티벌과 다른 차별점이다. 콘서트뿐만 아니라 현대무용, 디제이 라이브 공연, 패션쇼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지속 가능성’에 대해 표현한 예술 퍼포먼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현대무용팀 센트오브무브먼트의 개막식 퍼포먼스 공연 (사진 제공=센트오브사운드)
관람객들은 개막식 축하 공연을 관람한 후 청년 조향사 큐레이터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ESG 조향사 도슨트 투어’에 참여했다. 참여 관람객들은 “향기와 ESG의 색다른 만남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향기와 친환경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확장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청년 조향사 ESG 예술 사진전 도슨트 투어 (사진 제공=센트오브사운드)
강희문 사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중요성을 쉽고 재밌는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ESG 아트 페스티벌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향상을 이룸과 동시에 강릉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SG 아트 페스티벌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g-esgartfestival.imweb.me/)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보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기업 센트오브사운드(대표 박소현)으로부터 청소년 기부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센트오브사운드,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00만원 기탁식 장면. 왼쪽부터 박소현 센트오브사운드 대표와 권용경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사진=센트오브사운드)
센트오브사운드의 기부 장학금은 강릉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센트오브사운드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응원해 왔다.
또한,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센트오브사운드는 ‘청소년 조향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된 ‘청소년 인턴쉽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 공동체에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에 기탁 받은 후원 기금을 청소년 직업 탐색, 창작 체험, 심리상담 등 전액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소현 센트오브사운드 대표자는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용경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센트오브사운드의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지역 인재 양성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센트오브사운드는 국내 최초 청년 조향팀으로 구성된 향기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함께 강릉아트센터에서 강릉시 제1회 ESG 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 원문 보기
박소현(왼쪽) 대표와 정하영(오른쪽) 대표가 워케이션 프로그램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트오브사운드 제공)
센트오브사운드(대표 박소현)는 지난 5일 마커스 호스텔(대표 정하영)과 「워케이션 프로그램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업은 워케이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에 위치한 마커스 호스텔에 ‘호스텔 로비에서 즐기는 강릉 지역 골목 여행의 향기’라는 주제로 강릉형 워케이션 상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적극적인 협력으로 정보 교류와 대외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센트오브사운드는 ‘마커스 워케이션 향 체험 프로그램’을 23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강릉 워케이션 특화 공간인 마커스 호스텔은 숙박 업체로 1980년대에 지어진 여관을 리노베이션해 구도심인 옥천동에 자리 잡고 있다.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아늑하고 센스 있는 인테리어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박소현 센트오브사운드는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강릉 향기 콘텐츠로 강릉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트오브사운드는 국내 최초 청년 조향팀으로 구성된 향기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추구해 나가고 있으며,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함께 강릉아트센터에서 강릉시 제1회 ESG 아트 페스티벌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 원문 보기
센트오브사운드는 서울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센트오브사운드는 서울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서울야외도서관(광화문 책마당) 시그니처 향기 개발 및 상표등록, 서울야외도서관(광화문 책마당) 시그니처 공간 향기 현장 운영을 맡고 대외 홍보 및 시그니처 향기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에 센트오브사운드는 2일 광화문책마당 재개장과 더불어 광화문책마당의 시그니처 향기를 뽑는 ‘스마트 향기 투표’를 추진한다. 광화문 책마당 스마트 향기 투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광화문책마당의 시그니처 향을 뽑는 행사다.
청년 조향사들이 소속된 센트오브사운드가 광화문책마당에 어울리는 향기 5가지를 추천하고, 여기에 어울리는 음악과 취향을 반영한 시그니처 향기를 스마트 AI(인공지능) 향기 추천 서비스를 통한 ICT 기반의 기술력을 통해 향기 투표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태블릿을 활용해 개인 성향을 체크하고 시향한 뒤 전자투표를 통해 참여하게 된다. 향기 시향은 환경문제에 시의성을 두어 친환경 물방울 토분을 이용해 추가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며, 투표 참여자 대상으로 음료 및 향수, 방향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소현 센트오브사운드 대표는 “서울시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는 광화문책마당의 시그니처 향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광화문책마당의 향기를 직접 투표하고 더욱 친근하게 느끼며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 관장은 “청년 기업과 서울도서관이 상생하는 구조가 돼 기쁘다”며 “향과 도서가 만나는 단초인 이번 협약이 공동 협력의 시작점이 돼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센트오브사운드는 국내 최초 청년 조향팀으로 구성된 향기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추구해 나가고 있으며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는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함께 강릉시 제1회 ESG 아트페스티벌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기사 원문 링크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9월 2일(토) 늦더위를 피해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책마당은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 26만8천여명의 시민이 찾은 ‘도심 속 책 문화공간’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하였다.
광화문 책마당은 7~8월 혹서기 무더위로 야외마당을 휴장했다가 오는 9월 2일(토) 운영을 재개한다. 늦더위를 피해 9월은 16시부터 21시까지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하며, 10월부터 11월은 10시부터 17시까지 ‘낮의 도서관’으로 재단장한다. 실내공간인 광화문 라운지와 세종 라운지는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9월 광화문 책 마당은 가을밤 책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Romantic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으로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10월에는 가을 낮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Wonder-Fall Days, 광화문 책마당’을 주제로 운영한다.
또한, 하반기 광화문 책마당은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을밤, 도서관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들과 한 권의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 공간과 토론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 책마당은 외부기업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한다. ‘광화문 책마당 향기 개발’, ‘움직이는 책방’, ‘북-펫 컨퍼런스’ 등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먼저 청년 조향사들이 설립한 ‘센트 오브 사운드’와 협력하여 광화문 책마당만의 향기를 개발한다. 광화문 책마당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 새로운 생기를 얻을 수 있도록 ‘여유와 행복’을 콘셉트로 새로운 향기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광화문 책마당 현장 투표를 통해 시민 선호도를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움직이는 책방’ 사업과도 협력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바람길’, ‘관객의 취향’,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번역가의 서재’, ‘쿨디가’ 총 5개 서점이 광화문책마당에서 여행, 시, 서울, 클래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펼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북-펫 컨퍼런스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9월 : 재즈와 클래식, 영화가 함께하는 광화문 책마당>
9월 프로그램은 가을 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재즈, 클래식 등의 음악과 영화가 함께하는 행사로 운영된다. 북 큐레이션은 ‘In time to the music...(음악에 맞춰...)’을 주제로 공연을 즐기면서 함께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사랑에 관한 책이 마련된다.
9월 2일(토) 19시 30분에는 개막 특별 공연으로 ▴웅산(재즈보컬리스트)과 함께 수준급 연주를 보여줄 ▴김종국(드럼) ▴강재훈(키보드) ▴황호규(베이스) ▴SAZA최우준(기타) ▴재즈색소폰의 거장 이정식(색소폰)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바이올린))가 다시 한번 광화문 책마당을 찾아온다. ‘Vivaldi’s song’, ‘I’d rather go blind’ 등 가을밤에 어울리는 재즈곡을 감상하고, ▴남무성 (재즈평론가)의 재즈토크도 들을 수 있다.
9월 9일(토)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한지연(바이올린), 김지원(바이올린), 김대일(비올라), 신애경(첼로), 이영수(더블베이스), 장선아(플루트))과 광화문 책마당의 특별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김보람(서울시향 악보위원)의 진행으로 모차르트, 글렌 뮐러의 세레나데 등을 연주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OST도 클래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9월 16일(토)에는 ‘희노애락’을 주제로 한 ▴이진숙 미술평론가의 작품 속 웃음 강연과 ▴음감아트(김사무엘(플루트), 이성하(퍼커션), 엄시현(피아노), 김우형(바이올린), 백찬형(하모니카), 성한별(첼로)) 공연이 진행된다. 고대부터 미술작품이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듣고, 작곡가 피아졸라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인간의 감정의 변화를 담은 ‘누에보 탱고’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9월 23일(토)에는 한국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존 카니, 2014)을 상영한다. 새로운 시작 지점에 서고 싶은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와 댄(마크 러팔로)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 영화다.
[사진출처=서울시청]
<10월 : 서울의 역사와 매력, 상상력을 만난다>
10월에는 낮 시간에 운영되는 만큼, ‘독서’의 매력을 높이는 책들을 다수 소개한다.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의 흥미로운 정보를 담은 광화문 책마당의 책들과 소개하고, 판타지 장르 북큐레이션 ‘책마당 판타지아’도 선보인다.
먼저 서울시민 누구나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있을 ‘서울미래유산’ 중 ▴노포(老鋪)식당과 서울시민이 좋아하는 ▴트레킹 명소의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과 음식 관련 책을 전시한다. 가을을 맞아 방문하기 좋은 서울의 역사를 품은 ▴우수건축자산 정보와 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판타지 문학을 즐길 수 있는 ‘책마당 판타지아’ 북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익히 알고 있는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피를 마시는 새’, ‘룬의 아이들’ 같은 정통 판타지 도서부터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처럼 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달빛조각사’, ‘전지적 독자 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 판타지 도서까지 다양한 판타지 소설 200여 권을 전시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랜선 집사’에서 ‘책집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복이 이야기’, ‘고양이에게는 하루 1시간 놀이가 필요해’, ‘극한견주’ 등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Book-Pet 판타지아’ 북큐레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투명 아크릴 포토존도 새롭게 설치된다. 광화문 책마당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가을로 물들어 가는 광화문과 북악산을 배경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 책마당 야외 공간의 하반기 개장을 맞이하여 실내공간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9월 2일부터 <바빠서 얼굴 한 번 마주치기도 어려운 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와 추천 문구를 전시한다.
지난 7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총 442명의 시민이 도서 추천 이벤트에 참여하였으며, 이 중 50권을 선정하였다. 엄마에게 딸이, 아내가 남편에게 책을 추천하며 전하는 글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 (엄마에게 딸이) 가정에 헌신한 우리 엄마도 꽃같은 시절이 있었을텐데, 자식들도 다 컸으니 이젠 다시 엄마의 삶에 집중할 수 있길 바라며 추천해요.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장해주)>
# (아내가 남편에게) 2인 가족 든든한 우리, 중년을 넘어 같이 나이듦을 준비하는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요. <고마운 마음(델핀 드 비강)>
# (누나가 동생에게) 대학 졸업과 취업 준비를 하면서 부침을 느끼고 있는 동생에게 지금 느낄 고통이 네 인생에 거름이 될 거란 위로를 건네주고 싶어요.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자회독서회 엮음)>
# (내가 나에게) 20대 청춘의 한가운데서 내가 겪는 불안들을 이 이야기처럼 위트 있고 온전하게 극복해내고 싶어요. <불안한 사람들(프레드릭광화문 책마당의 하반기 운영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는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광화문 책마당은 도시 한 복판에서 책과 문화를 매개로 한 ‘좋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광화문광장의 이미지를 여유, 행복, 즐거움으로 바꾼 사례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책마당을 찾아 ‘좋은 경험’을 하며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링크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오는 9월 2일(토) 늦더위를 피해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광화문 책마당은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 26만8천여명의 시민이 찾은 ‘도심 속 책 문화공간’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하였다.
광화문 책마당은 7월 ~ 8월 혹서기 무더위로 야외마당을 휴장했다가 오는 9월 2일(토) 운영을 재개한다. 늦더위를 피해 오는 9월은 16시 ~ 21시까지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하며, 오는 10월 ~ 11월은 10시 ~ 17시까지 ‘낮의 도서관’으로 재단장한다. 실내공간인 광화문 라운지와 세종 라운지는 10시 ~ 20시까지 운영한다.
오는 9월 광화문 책 마당은 가을밤 책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Romantic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으로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오는 10월에는 가을 낮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Wonder-Fall Days, 광화문 책마당’을 주제로 운영한다.
또한, 하반기 광화문 책마당은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을밤, 도서관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들과 한 권의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 공간과 토론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 책마당은 외부기업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한다. ‘광화문 책마당 향기 개발’, ‘움직이는 책방’, ‘북-펫 컨퍼런스’ 등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먼저 청년 조향사들이 설립한 ‘센트 오브 사운드’와 협력하여 광화문 책마당만의 향기를 개발한다. 광화문 책마당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 새로운 생기를 얻을 수 있도록 ‘여유와 행복’을 콘셉트로 새로운 향기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광화문 책마당 현장 투표를 통해 시민 선호도를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움직이는 책방’ 사업과도 협력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바람길’, ‘관객의 취향’,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번역가의 서재’, ‘쿨디가’ 총 5개 서점이 광화문책마당에서 여행, 시, 서울, 클래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펼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북-펫 컨퍼런스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9월 : 재즈와 클래식, 영화가 함께하는 광화문 책마당
9월 프로그램은 가을 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재즈, 클래식 등의 음악과 영화가 함께하는 행사로 운영된다. 북 큐레이션은 ‘In time to the music...(음악에 맞춰...)’을 주제로 공연을 즐기면서 함께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사랑에 관한 책이 마련된다.
오는 9월 2일(토) 19시 30분에는 개막 특별 공연으로 웅산(재즈보컬리스트)과 함께 수준급 연주를 보여줄 김종국(드럼), 강재훈(키보드), 황호규(베이스), SAZA최우준(기타), 재즈색소폰의 거장 이정식(색소폰),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바이올린))가 다시 한번 광화문 책마당을 찾아온다. ‘Vivaldi’s song’, ‘I’d rather go blind’ 등 가을밤에 어울리는 재즈곡을 감상하고, 남무성 (재즈평론가)의 재즈토크도 들을 수 있다.
오는 9월 9일(토)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한지연(바이올린), 김지원(바이올린), 김대일(비올라), 신애경(첼로), 이영수(더블베이스), 장선아(플루트))과 광화문 책마당의 특별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김보람(서울시향 악보위원)의 진행으로 모차르트, 글렌 뮐러의 세레나데 등을 연주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OST도 클래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오는 9월 16일(토)에는 ‘희노애락’을 주제로 한 이진숙 미술평론가의 작품 속 웃음 강연과 음감아트(김사무엘(플루트), 이성하(퍼커션), 엄시현(피아노), 김우형(바이올린), 백찬형(하모니카), 성한별(첼로)) 공연이 진행된다. 고대부터 미술작품이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듣고, 작곡가 피아졸라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인간의 감정의 변화를 담은 ‘누에보 탱고’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9월 23일(토)에는 한국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존 카니, 2014년)을 상영한다. 새로운 시작 지점에 서고 싶은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와 댄(마크 러팔로)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룬 영화다.
10월 : 서울의 역사와 매력, 상상력을 만난다.
오는 10월에는 낮 시간에 운영되는 만큼, ‘독서’의 매력을 높이는 책들을 다수 소개한다.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의 흥미로운 정보를 담은 광화문 책마당의 책들과 소개하고, 판타지 장르 북큐레이션 ‘책마당 판타지아’도 선보인다.
먼저 서울시민 누구나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있을 ‘서울미래유산’ 중 노포(老鋪)식당과 서울시민이 좋아하는 트레킹 명소의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과 음식 관련 책을 전시한다. 가을을 맞아 방문하기 좋은 서울의 역사를 품은 우수건축자산 정보와 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판타지 문학을 즐길 수 있는 ‘책마당 판타지아’ 북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익히 알고 있는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피를 마시는 새’, ‘룬의 아이들’ 같은 정통 판타지 도서부터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처럼 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달빛조각사’, ‘전지적 독자 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 판타지 도서까지 다양한 판타지 소설 200여 권을 전시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랜선 집사’에서 ‘책집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복이 이야기’, ‘고양이에게는 하루 1시간 놀이가 필요해’, ‘극한견주’ 등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Book-Pet 판타지아’ 북큐레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투명 아크릴 포토존도 새롭게 설치된다. 광화문 책마당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가을로 물들어 가는 광화문과 북악산을 배경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 책마당 야외 공간의 하반기 개장을 맞이하여 실내공간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바빠서 얼굴 한 번 마주치기도 어려운 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와 추천 문구를 전시한다.
지난 7월 11일 ~ 23일까지 13일간 총 442명의 시민이 도서 추천 이벤트에 참여하였으며, 이 중 50권을 선정하였다. 엄마에게 딸이, 아내가 남편에게 책을 추천하며 전하는 글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광화문 책마당의 하반기 운영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는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 seouloutdoorlibrary.kr
광화문 책마당 인스타그램 @seouloutdoorlibrary.g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광화문 책마당은 도시 한 복판에서 책과 문화를 매개로 한 ‘좋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광화문광장의 이미지를 여유, 행복, 즐거움으로 바꾼 사례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책마당을 찾아 ‘좋은 경험’을 하며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광화문 책마당 야외마당 운영 소식에 환영했고 선선하고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덧붙여 가족들과 함께 가을밤을 즐기며 독서를 해 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차장 로이 배)
기사 원문 링크
광화문광장이 지난 6일 새롭게 개장한 지 1년을 맞았습니다.
광화문광장은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인 2009년 8월1일 첫 개장하며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까지 세종로 중앙에 길이740m, 폭 34m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후 지난해 8월6일 새로운 광화문광장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1년 간 광장에서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담소와 여유를 즐길 수 있었고, 상설무대에서의 음악 공연·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9월2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7~8월 혹서기 무더위로 휴장했다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을 재개합니다. 광화문 책마당은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에만 26만8000여명의 시민이 찾은 ‘도심 속 책 문화공간’이자 어느덧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습니다.
지난 5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열린 광화문 책마당을 찾은 시민들이 불 켜진 ‘빛의서가’에서 독서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9월 광화문 책마당은 가을밤 책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 나이트 인 광화문 책마당’으로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광화문 책마당은 외부기업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광화문 책마당 향기 개발’, ‘움직이는책방’, ‘북-펫 컨퍼런스’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청년 조향사들이 설립한 ‘센트 오브 사운드’와 협력해 광화문 책마당만의 향기를 개발하는 이벤트가 눈길을 끕니다. 광화문 책마당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 새로운 생기를 얻을 수 있도록 여유와 행복을 콘셉트로 새로운 향기를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도시 한 복판에서 책과 문화를 매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창현 사회부 기자
기사 원문 링크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2일부터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의 야외마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화문 책마당은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 26만8000여명의 시민이 찾았다. 7~8월은 혹서기 무더위로 야외마당을 휴장했다.
9월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4~9시 늦더위를 피해 '밤의 도서관'으로, 10~11월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낮의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실내공간인 광화문 라운지와 세종 라운지는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9월 광화문 책마당의 주제는 '로맨틱 나이트 인(Romantic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으로 재즈, 클래식 등 공연과 영화 상영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북 큐레이션은 'In time to the music…'(음악에 맞춰…)을 주제로 공연을 즐기면서 함께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사랑에 관한 책이 마련된다.
먼저 9월2일 오후 7시30분 개막 특별 공연에서는 △웅산(재즈보컬리스트) △김종국(드럼) △강재훈(키보드) △황호규(베이스) △'사자' 최우준(기타) △이정식(색소폰) △콘(바이올린) 등을 만나고 재즈평론가 남무성의 재즈토크를 들을 수 있다.
9월9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위원의 진행으로 모차르트, 글렌 뮐러의 세레나데, 애니메이션 OST 등을 연주한다.
9월16일에는 '희노애락'을 주제로 한 이진숙 미술평론가의 작품 속 웃음 강연, 피아졸라의 작품을 중심으로 '누에보 탱고'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음감아트의 공연이 진행된다.
9월23일에는 국내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을 상영한다.
10월 광화문 책마당의 주제는 '원더-폴 데이즈(Wonder-Fall Days), 광화문 책마당'으로 독서의 매력을 높이는 책들을 소개한다.
먼저 '서울미래유산' 중 노포(老鋪)식당과 트레킹 명소의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과 음식 관련 책을 전시한다. 가을을 맞아 방문하기 좋은 우수건축자산 정보와 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판타지 문학을 즐길 수 있는 '책마당 판타지아' 북큐레이션을 통해서는 '반지의 제왕' 등 정통 판타지 도서와 '해리 포터 시리즈' 등 현대 배경 판타지,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게임 판타지 도서 등 다양한 판타지 소설 200여권을 전시한다.
'북-펫(Book-Pet) 판타지아' 북큐레이션에서는 '극한견주', '금복이 이야기' 등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만나볼 수 있다.
하반기 개장을 맞아 실내공간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9월2일부터 '바빠서 얼굴 한 번 마주치기도 어려운 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와 추천 문구를 전시한다.
지난 7월11~23일 총 442명의 시민이 도서 추천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그중 50권을 선정했다.
또한 하반기 광화문 책마당은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을밤, 도서관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 토론 공간과 토론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외부기업들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청년 조향사들이 설립한 '센트 오브 사운드'와 협력해 '여유와 행복'을 콘셉트로 한 향기를 만들 예정이다.
광화문 책마당 현장 투표를 통해 시민 선호도를 반영한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움직이는 책방' 사업과도 협력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바람길', '관객의 취향',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번역가의 서재', '쿨디가' 등 5개 서점이 광화문책마당에서 여행, 시, 서울, 클래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펼친다.
기사 원문 링크
서울 광화문광장이 9월 2일부터 '광화문 책마당'을 오후4시부터 밤9시까지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을 재개한다./서울시
서울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7~8월 혹서기 무더위로 야외마당을 휴장했다가 다음달 2일 여전히 가시지 않은 더위를 피해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광화문 책마당은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 26만8000여 명의 시민이 찾은 '도심 속 책 문화공간'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시는 광화문 책마당을 9월엔 오후4시~밤9시 '밤의 도서관', 10월과 11월은 오전10시~오후5시 '낮의 도서관'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9월 광화문 책마당은 가을밤 책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Romantic Night in(로맨틱 나이트 인)광화문 책마당'으로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10월에는 가을 낮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Wonder-Fall Days(원더-폴 데이즈), 광화문 책마당'을 주제로 운영된다.
또 하반기 광화문 책마당은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을밤, 도서관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는 사람들과 한 권의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 공간과 토론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광화문광장이 10월과 11월 '광화문 책마당'을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낮의 도서관'으로 운영한다./서울시
한편 광화문 책마당은 외부기업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한다. 시는 '광화문 책마당 향기 개발', '움직이는 책방', '북-펫 컨퍼런스' 등을 추진해 시민들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먼저 청년 조향사들이 설립한 '센트 오브 사운드'와 협력해 광화문 책마당만의 향기를 개발한다. 광화문 책마당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일상 속 새로운 생기를 얻을 수 있도록 '여유와 행복'을 콘셉트로 새로운 향기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시에서 추진 중인 '움직이는 책방' 사업과도 협력한다. 사업 참여 5개 서점 '바람길', '관객의 취향',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번역가의 서재', '쿨디가'가 광화문책마당에서 여행, 시, 서울, 클래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펼친다.
광화문 책마당 야외 공간의 하반기 개장을 맞이해 실내공간 '광화문 라운지'에서는 '바빠서 얼굴 한 번 마주치기도 어려운 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와 추천 문구를 전시한다.
광화문 책마당의 하반기 운영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는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문화본부장은 "광화문 책마당은 도시 한 복판에서 책과 문화를 매개로 한 '좋은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광화문광장의 이미지를 여유, 행복, 즐거움으로 바꾼 사례"라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 책마당을 찾아 '좋은 경험'을 하며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링크